요즘 녤이 요정같고 천사같이 보임... 니엘 얼빠로의 커밍아웃을 앞두고 있다... 저 옷은 배추같고 별론데 머리랑 저렇게 한 머리띠랑 너무 귀엽다ㅠㅠ 녤이 넘 요정같아서 죄책감에 ㅈ가ㅐㅏㅎ닏ㄱ지벧ㅇㅣ;ㅏ한 팬픽은 읽지도 못하게써...

 

 커피 한 잔 먹고 셤공부로 돌아가야 하는데 모니터 앞으로 떠나기가 싫다...

 

 어제는 엘조를 좋아한지 222일이 되는 날이었다...ㅋ엘조가 첨 눈에 들어왔을 때, 이름마저 이병헌인 틴탑의 엘조가 좋다고 페북에 글을 싸질러 놨었는데 친구가 어제 댓글을 달아서 그 글을 끌어올려주고ㅋ 디데이를 계산해보니까 마침 222일이었고ㅋ 친구들은 기념일이라고 축하해줬고ㅋ 요즘 부쪽 엘조랑 결혼하고 싶고ㅋ

 

 어떤 아이돌을 어떤 맘으로 좋아하든 세상에서 제일 잘 생겼던 내오빠에게 민망한 기분이지만, 내가 더블에이 김치 빠질을 하는 한이 있어도 그건 오빠가 잘못했기 때문이다... 김재중이 잘못했네..............

 

 

 더워서 그래도 도서관 열람실에 앉아있는 게 낫다.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서 자리를 맡고, 자판기 밀커로 하루를 시작하고  친구들이랑 나 왔다, 너 왔냐 카톡 좀 나누다가 오전 공부 찔끔하고 노인정 앞에서 모여 주로 학관으로 점심먹으로 가고 휴게실에서 커피 먹으면서 다시 수다수다(요즘은 네이버 체크아웃 쿠폰 받아서 꼬박꼬박 건대 병원 안 엔제리너스에서 천원짜리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신당) 그리고 다시 열람실에 앉아서 공부 찔끔. 수업이 널널하니까 이 생활이 가능한데, 시험 부담만 아니면 괜찮은 일상같다. 멈춰있는 듯 천천히 움직이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휴학생 친구들이 부러운가보다...다음주 이맘주면 나도...

 

 교육행정을 호기롭게 손글씨로 정리하기 시작한 건 만용이었다... 아, 팔 아파. 겨수님이 마지막 시간에 찝어줬다고 기뻐했는데 정리하다보니 그 범위가 그 범위ㅋ 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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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조오빠 나오는 팬픽 읽겠다고 틴탑호모홈에 가입해서 몇 개 급하게 보는데, 어쩐지 죄스런 맘이 들어쒀. 내가 구삼으로 호모질을...ㅠㅠ 최종현오빠는 구오인디...ㅋ 나부터가 빠순이들이 다 크고, 징그럽기까지한 그들의 오빠들을 우쭈쭈하며 액이 귀급하는 거 못 봐주지만, 허니오빠는 덜 컸으니까 쫌 그래도 되지 않을까ㅠ 무튼 맘이 점 그랬음..........

 팬픽만 봐도 그런데, 연애는 안 돼...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빠지만, 그래도 앨범 나올 때마다 유투브 뮤비 페북에 링크 걸어서 올려서 내 주변 좁은 대인관계의 지인들에게 열씨미 알리고 있다구ㅋ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이러고 있는 것만 봐도...☆

 웹서핑해서 자료찾는 건 내 스스로 나름 종특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그 마저도 하기 시르다ㅠ 이걸 해놓고 자야, 낼 외우고 모레 셤을 보는뎁. 별로 바쁘진 않은데 진이 빠지는 이유를 엇그제야 알았다. 난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 주 한 과목 이상씩 셤을 보고 있고 봐야 되는 거였다ㅋ 이게 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4학년 1학기 잔인하다. 불쌍한 4학년 이렇게 개롭히지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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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안주로 맥주 딱 한 캔만 먹었으면 좋겠다... 흐규...

 종일 컴터 앞에 앉아 과제, 답안지 써머리를 했더니 어깨가 너무 아프다. 결론만 남기고 있던 과제를 다 뒤엎고 다시 시작해서 다시 결론만을 또 남겨놓고 있다. 종일을 개고생한 것 같아 씁쓸하지만, 처음대로 과제를 제출한다고 생각하니 교수님 얼굴 보기가 부끄러울 것 같아서... 관념적인 이미지들을 글로 써내려감으로써 더 구체화되가는 건 신기한데, 그러면서 생각보다 글이 더 강하게 나가서 당황스럽기도 하다. 다시 내가 쓴 글에 내 생각이 다시 설득당하면서 강화, 강화, 강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다. 빨리 끝내고 손을 털어버리고 싶다.

 삼성은 야구를 요즘 ㅈ같이 한다. 본헤드플레이의 아이콘인듭. 승률이 5할을 넘어가면 무슨 큰 일이라도 생기는듭. 여름의 한 번 분위기를 타면 연승 쭉쭉 이어나가는 시점이 있지 않을까, 그 시점이 혹시 이번 기아전이지는 않을까 기대를 했던 나를 바보로 만들었다... 와중에 태자오빠는 왜 또 아파ㅠㅠ 야구를 봐야하는 팬의 맘이 더 아파ㅠㅠ

 요즘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주의력이 참 없는 것 같다. 산만함, 집중력 없음으론 뒤지고 싶지는 않지만, 대화 상대에 대한 주의력에서는 내가 남들에게 안 되는 듯... 대화하는데 딴 짓, 딴 생각 그리고 어?어?어? 하는데 나는 여기서 진심으로 짜증이 난다ㅠㅠ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면 되는 걸 왜 상대로 하여금 반복해서 얘기하게 하는지 모르겠다ㅠ 귀가 안 좋아 못들었다, 네가 발음이 이상해서 잘못 들었다, 이런 말도 대부분은 그냥 대화 자체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탓이 80은 되는 것 같다.

 막 시작한 여름이 너무 힘들다.

 틴탑어빠들 왜 엠카 안 나왔지ㅠ

흑역사까진 아니고 드러내놓고 말하기엔 약간 부끄러운 과거 중에 개말...김현중X박정민을 좋아했던 일이 있는데, 구헉캉으로서 처음 더블에스가 나왔을 때 (맘속으로만) 엄청 견제를 하다 그 실체ㅋ를 알고 박정민을 쩜 아꼈었다. 그리고 개말일 때 미친자가 되는 김현중을 웃겨했고. 무튼 더블에스 팬홈도 좀 다니고 그랬었는데, 최근 김규종하고 엘조어빠가 성격적으로 점 겹쳐보이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을 받아 소름이 끼쳤다. (기본적으로 말을 예쁘게 하면서) 엄청 엄청 샤이하다가 점차 능글거려고 노력하지만 어쩐지 계속 어색하고 수줍한 소념이 남아있는 그런 느낌...

 그래도 허니어빠는 잘생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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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내내 쌓인 과제를 뒤로 하고 쳐잤다. 엄마한테 사서 욕 먹어가며 전기장판도 틀어놨다. 따뜻한 침대에 누워서 밀린 잠을 보충이라도 하듯이 종일 자고 나니 멍하다. 등도 좀 아프고. 주말이 내내 빈다고 생각하니 월요일이 된 지금 상실감이 크다. 하루만 잘 걸.

  금욜 밤에 친구가 생일이어서 모였다. 9일에 있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라 만날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학교로 와주어서 늘 그렇듯 케잌에 촛불켜고 파티도 하고 선물도 주고 맛난 안주 곁들여 술도 먹었다. 한 살 한 살 나이는 먹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게 있단 점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생일 파티를 위해 친구들끼리 연락을 돌리는데 마침 안 좋은 일이 많았다. 한 친구는 친구의 부고를 듣고 고향으로 내려가고 있었고 다른 한 친구는 외할머니 상중이었다. 내가 위로를 하는 데에 얼마나 서툰지 실감을 했다. 너무 어렵다. 여전히 어떻게 연락을 해서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오늘 제출해야하는 과제는 지지부진하게 꾸역꾸역 한 문단씩 써나가다가 방금에야 마침표를 찍었다. 만날 교육개혁이 어쩌고 한국 교육의 문제점은 뭐고를 주제로 받아 쓰고 있으니 교육부장관이 돼야할 느낌이 든다... 그래도 교직과 4학년 수업을 들으며 교직 수업도 보수적이지 않구나, 교직과 교수님 중에도 진보적인 분이 많구나, 특히 교육사회는 굉장히 개혁적인 학문이구나를 깨닫고 있어 1, 2, 3학년 과목들보다는 재미가 있다. 물롱 배 이상으로 어렵다. 전공 한 과목 듣는다고 날로 먹는 학기로만 여겼는데... 또르르... 교육행정이랑 교육사회가 넘 어렵다ㅠㅠ

  그래도 틴탑이 돌아왔다. 현존 하는 최고의 비주얼 아이돌 허니오빠와 영원히 교복오빠였으면 싶은 녤오빠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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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배가 고파 저녁쯤 집에 돌아왔다. 오면서 인기가요나 다운받아봐야지, 생각했는데 오늘은 월요일인거ㅋ 인가는 어제 졸면서 본방으로 봤던 거ㅋ 아, 일요일 같다. 내일은 월요일 같고. 마치 교육평가 수업을 들어야할 것 같은 느낌. 그치만 내일은 11시부터 밤 9시까지 수업. 그리고 모레는 전공 셤.

 커피 한 잔 후루룩 마시고 다시 공부로 돌아가야겠다. 범위를 줄인다고 줄여주셨는데 그래도 많다. 교육사회에서도 마르크스를 배우는 중이고, 전공 시험 범위도 마르크스라 그럭저럭 이번 학기는 마르크스로 보내는 것 같다. 4학년 1학기 때 마르크를 오랜 시간 했단 것만 내가 기억하고 있었으면 바란다... 오늘 마신 커피가 아깝지 않게.

 식은 건 맞는데 그래도 남이 뭐라는 소리는 듣기가 싫다. 그래서 감정적인 소모가 요즘 또... 내가 아는 울 오빠는 평소 말할 때도 특유의 박자가 있는데 그게 남들에게 익숙치 않아 싫다면 할 수 없지만은 그래도... 이렇게라도 볼 수 있는 걸 감사해하는 팬들이 있으니 별 말 못하겠지만, 울 오빠가 공중파 드라마에 나와 갓쓰고 연기를 하다니 정말. 순간 순간에 집중에서 꺅꺅거리지 않는 한, 그니까 제 정신을 갖고 있는 한 도무지 버틸 수가 없다. 다들 기어나오라고, 미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ㅠ 그냥 없는 사람이었으면 편할 것 같다. 맘이 너무 아프다.

 

 인핕빠들은 성규어빠 안 싫어한다면서 왜 안빠들은 성규어빠들한테 오히려 난리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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