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사랑해. 솔직히 이만큼 좋은 줄은 상상 못했어. 그냥 좋겠지, 열심히 했겠지 그려는 봤는데 상상 이상이었어. 너희가 노력한 만큼 수니는 행복했어. 그니까 미친듯이 좋았다는 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전날 밤까지 양도하고 양도받고 정신이 없었다. 좀만 더 앞으로 가는 게 목표였는데 어떻게 1구역 n번을 양도 받아서 흡...(자리는 자랑, 플미 붙여 산 거 안 자랑...ㅋ 그치만 펜스 잡고 본 무대 가까이서 보고 싶은 욕심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닭...) 쇼케 딥디를 보고, 무대 영상을 랜덤으로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했다. 떨려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났다ㅠㅠ 예약해놓은 굿즈도 찾아야되고, 양도표 직거래도 해야돼서 정신이 없을 것 같아 화정엔 좀 일찍 갔다. 모든 볼 일을 끝내고 스탠드에 줄을 서는데 편히 앉을 수도, 설 수도 없는 불편한 자리였다. 나야 그냥 앞 번호 대에 맞춰 앉아 멍 때리고 있었는데 애매한 중반대 번호로 낀 일행분들은 좁아서 자리를 찾아가지도 못하고 혼돈의 카오스였대서...ㅋ 아 수니들은 알아서 줄을 잘 설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공간이 안 따라줬당. 그 때문인지 줄을 다시 세우다시피 하면서 입장이 이루어졌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정돈은 됐고, 맨 앞 펜스에 찰싹 붙어 대기할 수 있었다. 옆자리 삼십대 중후반?팬분 두 분과 입을 털며 대기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보내고, 공연 시작쉬먀!
이쁜 하얀 꼬까옷 입고 내새끼들이 나왔다ㅠㅠ 긴생, 길걷을 했다. 이쁜 흰 옷 입은 모양새가 왕자님들 같아서 수니는 보자 마자 눙물이 흐를 것 같았다...민수의 돌아온 밤톨 머리도 이쁘고(눈화장 세게 해도 이뻐, 차가운 표정해도 이뻐. 청순하고 이뻐.), 노란 머리로 염색하니 온에어 영상에서 얼굴이 좀 검어보인다 싶었던 차니도 아니잖아요... 그냥 뽀얗잖아요... 앙증맞지만, 화려한, 내가 아는 그 모순적인 외모의 존잘남신 찬희 맞잖아요... 이!병!헌! 존!나! 까!리!
사싶은 돌출해서 했는데 그때부터 압박이 시작됐다. 그럭저럭 견딜만 했고 어차피 내일은 3구역 갈거니까 하는 맘으로 편히 즐겼다. 정면 전광판은 윈미플 음성재생화면처럼 의미없는 화면이었고 측면 전광판은 보기 힘들었으나 좁은 공간에서 할 수 있는 한 흔들흔들하면서 놀았다. 돌출로 나간 아이들에 크게 욕심 부리지 않으니 또 그런 대로의 재미가 생겼다.
짧게 인사멘트를 하고 베비유, 뷰걸, 걸프로 무대가 이어졌다. 베이비유를 부르는 니엘이가 내 눈앞에서 잔망..잔망.. 수니의 눈을 진득하게 들여다보며... 손가락 돌리는 안무를 하며... 잔..망...잔...망...하는 데에 아무리 새우젓을 볼 때 새우의 눈을 맞추지 않는다 하더라도 또 새우의 맘은 그게 아니잖아요...나를 빤히 보는 것 같은 그 시선에 심장이 덜컹덜컹했다. 눈싸움에서 진듯한 기분으로 시선을 깔아버렸다ㅠㅠ 널 위해 난 노래해????? 날 위해 아니 새우를 위해 노래해줘서 고마워. 니엘아 고마워... 근데 그렇게 보면 심장 약한 누나 쥬거... 그 웃음, 그 손짓, 날 가리키는 듯한 손가락질, 그리고 네 눈빛... 미칠 것 같았어ㅠㅠ 망상병자가 되지 않기 위해 옆자리 팬 언니께 HAHA 절 본 건 아니겠지만, 절 봤어요. 절 봤지만, 절 본 건 아니겠죠 HAHA하며 뻘소리를....ㅠㅠㅠㅠㅠㅠㅠ 미칠 것 같은 게 아니라 미쳤나봉가...ㅋㅋㅋ
뷰걸, 걸프는 돌출에서 햇는데 걸프 골반돌리기를 돌출 나가는 길목에서 해준 덕에, 창혀니 골반 가감사합니다...창현아 고맙고...미안해... 껄껄 웃으며 귀여워하질 못하고 너무 즐겼어. 미안해...
손스, 헬로로 이어지는 발라드 무대였다. 민수가 젤 왼쪽(객석에 선 수니 시선에서)에 서 있기에 민수만 보았닭... 뚫어져라보면 코 앞인데 눈 한 번 맞춰보겠지 싶은 맴이었는데 그건 실패했답... 민수는 보컬부분동안 객석을 천천히 훑어 바라보더니 약간 울컥한 듯 보였다. 감정을 꿀꺽하고 삼키는데 눈시울은 조금 붉어진 모습이라 내 맘까지 찡해졌다. 다 찼었다면, 2층 좌석도 빈틈이 없었다면 참 좋았을 걸. 우리 민수가 좀 더 행복했을 걸... 조금씩 나아질거야. 무대는 점점 커지고 너흴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들도 점 점 늘어갈거야. 지금은 완성이 아니라 과정이니까. 물론 우리 민수도 잘 알고 있겠지만.
화정 음향에 대한 기대는 전혀 없어서(내가 아는 걸, 겪어봤는 걸...) 아...뭐... 발라드 무대에서 애들 목소리가 짱짱하게 들리는 맛이 없어 좀 아쉬웠다. 어느 노래 때였는지 마이크 삑삑 소리도 들렸었다...ㅋ 걱정했던 밴드 반주는 의외로 적절해서 좋았다.
창혀니가 솔로로 정엽의 발라드곡(그대라면)을 불렀다. 정장 입고 무대 중간에 홀로 서 있는 창혀니 모습이 새로웠다. 창현이가 우리에게 처음 들려주는 발라드 한 곡 완창 무대, 나도 따라 긴장이 됐다. 창현이의 긴장도 느꼈지만, 예쁜 목소리, 안정감 있는 톤으로 훌륭하게 곡을 소화해냈다. 성량도 괜찮았다. 우리 애기 할 수 있잖아요. 잘 하잖아요. 창현이가 이런 사람이잖아요. 네 자랑. 내 최고ㅠㅠ 들어가는 창현이에게 최고라고 큰 목소리로 내 맘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중에 니엘이, 찬희와 함께 솔로무대에 대한 얘기를 주고 받는데, 팬들이 창현이를 연호하자 창현이가 울었다ㅠㅠ 나도 울었다. 창현이가 했을 마음 고생을 내가 다 알 턱은 없지만ㅠㅠ 창현이가 보여주는 가능성이 내가 믿고 따를 힘이 되어줬다. 창현아, 네 마음고생은 슬프지만 오늘 누나는 행복해서 울었어. 창현이가 곧 행복이니까...ㅠㅠ
찬희의 솔로 무대는 돌출무대에서 이뤄져서 전광판만 열심히 봐야했지만, 리스너로서 충분히 또 좋았다... 찬희표 발라드 무대는 늘 깔끔하고 깨끗하다는 느낌이다.(약간... 소를... 좀 몰았던 어린 시절 창법에 비하면 찬희도 정말 정말 정말 발전했긔...ㅠ 내새끼...ㅠㅠ) 거기에 더해 찬희의 감정 전달 능력은ㅠㅠ 오는 길에 ㅅㄹ와 ㅅㅇ언니는 찬희 최근에 사귀다 헤어졌냐며...ㅋ 전광판 가득 꽉 들어차는 차니 특유의 찡긋하는 그 표정이 너무 좋아 또 오금이 저릴 것 같았다.
민수니엘이 듀엣무대는... 민수얼빠냔... 또 민수가 앞에 있으니 그저 좋아서...ㅋ 1절에선 민수가 2절에선 니엘이가 앞에 서 있어주었는데 쟈가운 민수는 역시나 눈길 한 번, 새우에게 눈 마주쳤다는 착각 한 번 심어주지 않았닭... 니엘이는 또 나를 망상병자 만들려고 노력...ㅋ했으나 나는 이겨냈다.
박수, 수퍼럽 무대가 이어졌는데 데뷔곡이다 보니 이때부터 또 다시 시작되는 듯한? 콘서트의 2막이 시작되는 듯한 느낌이었다. 창현이 독무를 눈 앞에서 봤습니다. 가감사합니다. 박수 때 미처 몰라서, 틴순이가 아니어서 타비들에게 미안하고 내 자신에게 제일 미안합니다. 여전히 기합이 빡 들어가 있는 칼군무에 가슴 뻐근했다. 실망시키지 않는 내 아이돌ㅠㅠ 병허니의 기뻐 뛰며 시니컬한 미소를 기대하며 뚫어져라봤는데 오늘은 없었답...ㅠㅠ 병허니 열여덟 살 때 내 눈으로 봤어야 했어, 흡... 민수가 박수 때 혼자 일어서서 포즈 취하는 부분이 민망했는지 웃는데 이쁘고 귀엽쉬먀...ㅠㅠ 성장한 민수, 열아홉이 아닌 스물 둘 완전한 성인 남자가 된 민수...ㅠㅠ 박수 마지막에 폭죽이 너무 크게 터졌다. 앞자리에 선 나도 깜짝 놀라 들썩일 정도로 큰 소리였고 멤버들도 놀랐는지 움찔했는데 특히 찬희가 귀가 아팠나보다ㅠㅠ 나도 먹먹했는데 코 앞에 애들은 오죽...ㅠㅠ 찬희가 귓가에 손을 못 때며 수퍼럽 대형으로 움직이는데 또 무대 시작하니까 내색 없이ㅠㅠ 괜찮은건지...ㅠㅠ
엔젤은 돌출로 걸어나가면서 부르기 시작했는데 팬송이다 보니 떼창이 되었다. 준비된 이벤트가 있어서 일제히 고맙고 사랑한다는 문구가 적힌 종이 슬로건을 꺼내들었다. 애들 시선에서 장관으로, 그럴듯하게 보였었다면 바랄 게 없겠다. 랩라에게도 노래를 요구해서 병허니는 누가 바도 사랑스러운 누가봐도 너무나 예쁜 부분을 힘겹...?ㅋㅋㅋㅋㅋ게 불러주었고, 민수는 읭...? 가사를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니들은 빵 터졌고 멤버들은 비난했다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당황에서 이어서 못 받은 걸로...그런 걸로...
학교 책걸상이 무대 위로 들어오고 민수, 허니, 종혀니가 까리하게 앉아있는 것으로 미뱅 무대 시작. 왜 그 병신같은 가사 빠진 이 곡 리팩에 안 넣어줬어요? 이거 음원 내줄거에요? 애들만 부른 이 버전, 깨끗한 이 버전 음원은 내줄거냐구요... 툐피, 대답 좀 해줘여... 일콘, 유럽콘을 보면서 적당히 즐기는 곡에서는 특별한 무대 장치나 짜여진 안무 없이 설렁설렁 지나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콘서트 같은 경우 미뱅 무대에서도 그랬듯이 적당한 것 없이 준비된 모습으로, 준비된 무대를 한다는 인상이어서 좋.았.다. 내 새끼들 정말 많이 준비했구나 실감했다. 이어서 허니, 종혀니의 배아파 무대. 허니 종혀니의 무대 캐미가 폭발하셨다...ㅠㅠ 종현인 막 귀엽구, 병허닌 막 까리하고 멋있고...ㅠㅠ 흑발이 흠뻑 젖어가는데 아이라인은 이쁘게 살아있어서 또 간지구...ㅠㅠ 배 아픈 안무는 또 너무 귀엽구..ㅠㅠ 돌출에서 둘이 댄스퍼포까지...흡... 내일 제대로... 내 눈에 제대로 담을거야...
있다 없으니까는 없어보이지만 진짜로 대박, 대박, 대박이란 말 뿐이 안 나왔다. 바 형태에 의자에 걸터 앉아 민수와 찬희가 안무를 하는데 민수는 쑥스럽고 웃음이 터지는데 찬희는 아!주! 작정을!!! 아니 솔직히 말해 ㅇㅊㅎ이들이 자주 작정을! 골반을 막, 궁디를 막... 아 좋아도 되나? 이렇게 좋아해도 되나? 생각하면서도 시스타를 보는 남덕들과 같은 소리를 내고 말았다... 좋잖아요... 이쁘잖아요... 흰 셔츠는 암만 생각해도 디테일이 좀 이상했지만, 그래도 좋은 건 좋은 거 잖아요...
돌출에서 네가 아니라서와 스탑걸을 하고 본무대로 돌아와 네버고백을 했다. 안무팀 정말 열심히 일했다는 게 보였다. 콘서트에서만 하는 이런 곡들에도 좋은 안무를ㅠㅠㅠㅠ 수니들 감동하라고, 영원히 틴탑빠하라고... 이런 건 그 안무와 틴탑의 조화로만 가능한 거라고 믿게 하려고...ㅠㅠ
짧게 멘트를 치는 사이 큐브가 들어오고 투유 무대가 이어졌다. 창혀니가 눈 앞에서 자켓을 젖히는데 살짝 찡그린 표정과 박력 넘치는 제스쳐에 숨이 막혔다... 나 투유는 익숙하다고 만성됐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봉가ㅠㅠ투유의 포인트는 수만가지였답ㅠㅠ 찬희와 니엘이가 윗 무대?로 올라가고 발라드 버전의 향뿌 반주가 나왔다. 니엘이 지분율이 높은 곡이라 니엘이 소화 능력이 이 버전의 관건이었을텐데 훌륭했다. 좋았다. 난 또 앞에 앉아있는 민수를 눈 한 번 맞춰보고자 뚫어져라봤는데 또 한 번을 정면을 제대로 안 봐주더랍...ㅠㅠ 괜찮아, 민수야... 네가 그래도 난 방덕이니까.
펄키는 너무 너무 너무나 선진국이었다. 일단 실루엣만 등장하고 밖으로 나오지 않아준 여성 댄서분들 가감사... 펄킨데? 교복 입고 연애하고 싶게 만들어지는 풋풋하고 이쁘고 설레는 펄긴데 싶었지만 선진국 안무에.... 아, 종혀니 니엘이가 내 앞에서 막... 아... 좋아해도 되나, 될까 고민하도 또 좋아해버리고 말았다... 벌써부터 콘서트 딥디가 넘 보고 싶어지네예..
창현이가 뭔가를 알아내고(나만 그랬나? 창현이 대사 소리가 잘ㅠㅠ) 레이서를 종현이에게 찬희로 바꾸고(찬희 헬멧 써서 눈뿐이 안 보이는데 정말 헉소리 나오게 눈이 너무 예뻤다. 찬덕보다 더 큰 소리로 열광. ㅈㄴ예뻐란 말이 입 안까지 나왔지만 ㅈㄴ는 참았다.) 틴탑이 넘버원이 되는 것으로 조금 부끄러웠던 븨씨알 영상이 끝이 났담.
이제 마지막이라고 애들이 멘트를 치는데 육성으로 헐? 벌써? 란 말이 나왔다. 카메라가 앞에 있어서 카메라에 붙어있는 세트리스트도 봤고 끝이 나가온다는 걸 알고 있긴 했지만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무대 보는 재미까지 짱짱이어서!
왜, 웨마걸, 달콤해 무대가 이어졌다. 수니들의 왜에 대한 갈증이 이것으로 좀 씻어졌으면...ㅋㅋㅋㅋㅋ 눈물을 보여도 무릎을 꿇어도 라이브에 대한 갈증도 이것으로..ㅠㅠ 웨마걸, 달콤해는 정말 파티파티라 장기가 터질 것 같은 그 상황에서도 들썩들썩 최대한 놀았다. 공간만 있었어도 애들이 원하는 대로 쩜쩜까지 했을거담.
물 한 모금으로 충전을 하고 들어간 애들을 부르는 앵콜을 외쳤다. 옷 갈아입느라 시간 좀 걸리겠거니 했는데 세륜 이상한 바지(...아 바지들 진짜)는 그대로 상의만 갈아입어서 곰방 나왔다. 최고로 신나는 미겠이라 아 난 또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대로 세 시간을 더해도 좋을 것 같은 느낌... 이 때는 서서히 정신이 들어서 어? 춤춰 없네ㅠ 반해도 없넹ㅠ 파티투나잇두ㅠㅠ 하는 생각이 들던 때라 아쉬움이 컸다. 나사, 흔들어놔를 이어 불렀는데 흔들어놔에서 병헌이의 멤버 궁디 희롱이 없는 건 좀 아쉬웠으나 가위바위보 하고 자기들끼리 또 귀엽게 놀아서 맘이 좋았다. 못 봤는데 나중에 좌석에 있던 ㅅㅇ언니가 병헌이 넘어졌었다고 말해줘서ㅠㅠ 조심해야지...ㅠㅠ 다치면 안 돼ㅠㅠ개인적으로 엔젤은 팬송이라기엔 좀 오그라들고(누가봐도 사랑스럽고 이쁜 건 좀...ㅠㅠ 밤하늘에 별보다 반짝이는 것도 좀..ㅠㅠ) 흔들어놔가 좀 더 팬송같다. 맘을 흔들어 놓고, 더 멋진 선물로 보답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더 크게 소리쳐 달라고 말하는 가사가 마음에 든다. 그 가사 그대로 그런 관계가 우리라고 생각해. 지켜보고, 더 크게 소리치는 건 자신있쉬먀! 타비들 걱정말라긩.
잔실수가 안 보였다곤 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애들의 수고가 보여서, 무대에 들인 공도 드러나서 만족했다. 기대 훨씬 이상이었다. 오는 길 내내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다. 왜 이틀뿐이 안 하는지 왜 콘서트가 3일이 아닌지 원망이 됐다ㅠㅠ 칼문구 힙합꾸러기 타비들 진짜 고맙고 사랑해ㅠㅠㅠㅠ
압박감이 너무 심해 죽을 것 같다, 싶을 때마다 나도 모르게 무릎에 힘을 줘서 잠깐씩 펜스와 나 사이에 공간을 만들었었는데 그 때문인지 무릎에 멍이...ㅋ 틴타비들 만날 때마다 무릎에 멍이 들어서 온다. 내일 하루 더 수고해주길 내 무릎ㅋ
후기 다 쓰니 네시 반...ㅋ 몇 시간 후면 콘서트 장에 있겠네여... 자야 돼... 자야 되는데... 후기는 차후 수정추가...
+) 무대 위 이병헌의 까리함에 내내 감탄했다. 방덕과 병덕 사이에 끼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오늘은 니엘이와 창현이 마저 나를 꼬시려구 난리를 치던데...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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