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을 보러 어린이대공원에 갔다. 어대공역 말고 아차산역으로 가서 신토불이떡볶이에서 점심을 먹고 뺑드미에서 빵을 사서 벚꽃이 흐드러진 유원지에 도착했다. 적당한 곳에 돗자리를 펴고 누웠다. 종일 누워서 벚꽃보면서 노가리를 깠다.

파파이스에서 감튀를 먹은 후 동물원을 둘러봤다. 맹수동물원은 휴장 중...




새는 좋아하지 않는데 펭귄보러 들어갔다가 커다란 물새들을 많이 봤다.

귀여운 펭귄찡들...


낮잠자는 사막여우 두 마리... 날이 따뜻했다.

수달은 서로를 꼭 껴안고 자고 있었다. 귀여운 민수달ㅜㅜ

민수 옆 우리에는 차니가ㅋㅋ 미어켓햏들...

프레리독?이었나ㅜㅜ 구운 인절미처럼 늘어져있던 설치류 동물햏ㅜㅜ 씹덕씹덕...




그래도 벚꽃놀이였으니까 어플로 보정해 겨우 느낌을 낸 벚꽃사진도 한 장... 이렇게 놀 거 다 챙겨서 노는 봄이 가고 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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