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 ㅊ님의 방학이 시작되자 마자 함께 속초에 다녀왔다. 지난번에 묵었던 가성비 숙소가 여전히 제일 만만해서 같은 곳으로 예약, 여행을 진행시켰다... 덥고 힘드니까 숙소에서 에어컨 바람 쐬면서 누오순이나 먹자는 나른한 계획을 짰다...
동서울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출발해서 세 시간쯤 걸려 도착했다. 호텔에 가방을 맡기고 첫 식사를 하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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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에 속초아이가 대뜸 서 있는 게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이쁜 것 같기두... 물론 타지는 않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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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진 새 건물로 이전한 항아리물회에서 물회와 홍게비빔밥을 먹었다. 물회에 멍게와 세꼬시 빼는 옵션이 있는 걸 첨 알았다... 전에도 그렇게 먹을 것을... 어쨌든 냠냠굿...물회러버 ㅊ님이 만족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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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표고를 올리고당? 물엿?에 볶은 반찬 넘 맛있다... 감동받아서 원샷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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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러 가는 길에 바다를 쓱 보고 소나무 사이길을 걸었다. 크...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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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그루브에서 커피와 스콘을 먹었다. 후기 사진을 보고 공간이 궁금해서 들렸다. 수영장?목욕탕?과 큰 관엽식물이 인상적이다. 사진에서 본 것보다는 공간이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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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마다 푸딩 파는 가게는 꼭 있는 듯... 궁금해서 우리도 사봤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푸딩을 같이 파는 곳. 모니터샷을 찍고 푸딩 두 개 샀다. 감자푸딩과 밤푸딩은 그날 야식으로 먹었다. 감자푸딩이 짭짤하고 후추맛 느껴져서 맛있었다. 밤푸딩은 바밤바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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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들어가기 전 조개줍깅이라는 소품샵에서 맘에 드는 악세서리를 사고(마침 빨간비즈 목걸이 사고 싶단 얘기를 했는데, 뙇 보였다.) 같은 건물에 호호앤트라는 카페에서 에쏘도 한 잔 마셨다. (스포, 카페 마음에 들어서 다음날 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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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고 숙소에서 쉬었다. 쉬면서 같은 바지가 여러벌인 게 웃겨서 찍었다. 화이트워터보이즈 반바지가 얇고 편해서 칭구친구에서 추천하고 공구도 했는데 잠옷, 일상복으로 각 두 벌씩 챙겨와서 도합 네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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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쉬다가 속초에 유명한 서점 두 곳에 방문했다. 두 곳 다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동아서점의 큐레이팅이 넘 좋았다. 읽고 싶은 소설책을 많이 줍줍했다. 가벼운 책을 골라 한 권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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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가까워서 그냥 구경만 하러 들렸다가 사람 너무 많아서 기빨렸다. 덥고 허기도 져서 우리분식에 자리 잡고 분식으로 식사를 했다. 친구와 분식집에서 떡볶이 순대 먹은 거 넘 간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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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일루미네이션 근사하게 해놨었던 것 같아서 청초호로 쓱 내려가봤다. 별 건 없었으나 야경은 이뻤다... 택시 타고 귀가해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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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님이 물회와 함께 꼭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 섭국... 두번째 날, 아침으로 먹었다. 뜨근하고 든든했다. 큰 홍합이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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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갔던 호호앤트에 모닝커피 마시러 또 갔다... 뜨아 한 잔 때리고 낙산사 가는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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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 아름다운 여름의 낙산사. 상쾌한 느낌이 들뻔도 했으나 높은 습도에 땀샘이 개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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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면서도 나 쫌 더위 먹은 거 같다고 징징거렸다...ㅠㅠ 보통은 칭구들보다 내 체력이 약간은 나아서 덜 힘들어하는 편인데 더위에는...ㅋ 땀을 쥰내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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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요... 살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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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대에 앉아서 쉬면서 땀을 식히고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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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장칼국수를 먹기로해서 금이야옥이야에 테이블링을 해봤다. 생각 없이 낙산사에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함 했는데 6n번... 넘 생각이 없었던 듯...ㅎ 기다려서 먹고 싶진 않아서 웨이팅 없는 장칼국수집으로 들어갔다. 엄마손장칼국수에서 장칼국수와 메밀전병을 먹었다. 사장님이 친절하고 장칼국수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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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카페에서 여러 종류의 과일을 잔뜩 넣어주는 대혜자과일빙수를 때렸다... 잔뜩 먹고 호텔 들어가서 낮잠 한 시간 잤다. 이게 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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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카페가 있어서 낮잠 자고 일어난 ㅊ님을 끌고 나왔다. 더위를 이겨내며 찾아갔으나 시그니처인 스무스라잌버터(꼭 멜로디 붙여서 불러주야 함)는 솔드아웃...바 자리만 있는 작은 공간이었다. 비가 좀 내리기 시작해서 필터커피 한 잔 마시니까 제법 운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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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소품샵 구경하다가 속초해변 쪽으로 걸어내려왔다. 유정이네 튀김집에서 누룽지오징어순대와 튀김을 사고 몽트비어에서 맥주를 사서 함께 먹는다는 개쩌는 계획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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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네 주문이 좀 밀려있어서 기다리며 몽트비어에서 맥주 한 잔 했다.(ㅊ님이 수박슬러시는 시럽맛이 강해 별로라고 했다...)죠떡에서 같이 먹을 떡볶이도 포장주문해놓고 호텔 가는 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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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오징어순대가 많아져서 더 이상 모녀가비리 가지 않아도 되어 좋다... 느끼할까봐 떡복이만 1인분 시킨 죠떡에서 덤으로 순대 튀김, 만두튀김도 주셔서 만찬이 됐다. 할말넘많이랑 타코사마 같이 보면서 맥주 쭉쭉 마셨다... 이때가 여행 중 제일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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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아침, 흑흑. 하루만 더 쉴 수 있다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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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 브런치 가게, 비키베이크샵에서 아침 먹었다. 감자라자냐 개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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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가서 집에 들고 갈 먹거리를 샀다. 만석, 중앙, 새우 닭강정은 먹어봤기 때문에 새로운 닭강정을 도전했다... 문전성시의 더덕닭강정... 양념도 맛있고 부모님이 더덕을 골라 먹는 걸 보니 사간 보람이 있었다. 오징어는 엄마의 미션 때문에... 반건조오징어를 사고 싶었으나 10마리 단위로 팔아서 걍 소포장 제품 중에 시식 먹어보고 괜찮은 걸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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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추억의 카페 레스토커피로 후퇴했다. 여전히 코지하고... 커피도 맛있고... 땀을 식히고 점심 먹으러 막국수집으로 이동했다.(이전 속초여행에서는 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으나 이번에는 버스를 많이 탔다. 속초해수욕장 인근에서 시장 쪽을 오가는 동선은 걍 시내버스 암거나 타도 된다는 걸 눈치챈 것... 넘 늦게 알았지만 이제라도 안 게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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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끼니로 막국수를 먹기 위해 솔밭가든에 갔다. 웨이팅 걸어놓고 기다리는 자리에 잠시 앉기 까지는 했는데 암만해도 한 시간 기다리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근처 봉평막국수에 갔다. 동네 주민 맛집... 오히려 좋아... 막국수가 찐으로 구수하고 맛있었다. 수육도 냠냠긋...
더워서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해수욕장 앞에 호텔을 잡고 해수욕을 하지 않아서일까... 발 한 번쯤은 담구려 했으나 덥고, 저녁엔 비가 오고... 그렇게 됐다... 그래도 2박 3일 먹고 싶은 거 맘대로 양껏 먹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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